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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00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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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10일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저와 결혼을 할 사람이 간질약을 15년정도 먹었습니다 증세는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아파할대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첨에는 많이 울었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이젠 울지는 않지만 솔직히 지금도 무섭습니다..... 지금은 마냥 옆에 앉아서 " 오빠..괜찮아~ 잠깐만 누워있자~ " 하며 그냥 편하게 이름을 부르거나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러다보면 오빠는 그러다가 바로 잠이 들어버려요 지금 걱정은 혹시나 제가 없을때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왜 그런지 여전보다 지금이 더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오빠가 아파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