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엄마가 아파요..ㅜㅜ
2003.02.28
접수
저희 엄만 간질이 없었는데 머리를 다치고 나서(외부충격) 가끔씩 피곤할 때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 것 같군요. 마지막 발작은 2년전 여름이였습니다. 발작을 일으키면 사지가 굳고 눈이 충혈되며 입에서 거품이 나옵니다. 발작은 거의 밤에만 일으키고 직후엔 말도 잘 못하시고 눈에도 초점이 없습니다. 다음날에도 거의 멍하니 생활하시구요. 저의 생각으론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그게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다친곳은 정수리 왼쪽에서 약간 내려온 부분입니다. 약은 꾸준히 드시고 있고요. 다행이 발작의 빈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걱정됩니다.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발작원인도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