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증세가 아주 심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요....답변점 주세요
2003.02.18
접수
저희 형이 원래는 소아마비인데 어릴적에는 1년에 한두번 간질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간질이라는걸 몰랐었죠.근데 형이 이런 간질 증상이 첨에는 몸이 굳으면서 몸이 뒤틀리고 그랬는데, 어제 일이 터진겁니다. 물론 저희 가족 책임이 크다고 생각은 합니다. 어제 돌아가신 아버님이 왔다고 문을 열어 주라고 하고 안절 부절 못하고 그러더니 어머님이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밖으로 나가버린 겁니다. 근데 형은 집에서도 몇발자국도 못걷고 넘어지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런 형이 잠깐사이에 어머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겁니다. 파출소에 신고 해놓고 한참을 찾아 다녔는데 파출소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아파트 단지에 복도에서 과도를 들고 설쳤다는거에요. 이런 경우도 간질에 들어가나요? 아니면 정신분열증에 들어가나요. 정말이지 답답해 죽겠읍니다. 어머님이나 여동생 이모님 세 사람이 달려 들어 말려도 힘이 딸려서 감당 못한다네요. 평소에는 10분도 서있기 힘들고 힘도 없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생길수가 있나요? 그리고 간질증상에서도 환상(돌아가신 아버님이나 이모부님 기타등등...)이 보일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치료 병원이나 요양소 좋은곳이 있음 가르쳐주세요. 저희 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넉가간 소리갔지만 잘좀 읽어 보시고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