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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언니가요 약값때문에 서울용산중대병원(월 5-6만원) --> 서울시립병원(서대문) (생활보호대상자여서 월 2만원 정도) 병원을 한달전쯤 옮겼거든요. 약은 그대로 처방해서 먹는다구 하던데요. > 신경쓰면 같은 약을 먹어도 발작이 잦은지요.. > 또 10년전쯤 MRI 찍었는데 다시 한번 찍고 약을 처방받는게 낫을까요? > 수고하세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임상적으로 그리 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으로 잠을 거의 못잔다던지 아니면 음주르르 하거나 한다면 오히려 더 영향이 더 커겠지요. 지금 다시 사진을 찍는 것은 약 처방을 다시 한번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혹은 기계로 찍는다면 원인이 밝혀질수도 있고 그러면 치료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