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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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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동생이...

200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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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동생이 걱정되어 몇자 올려봅니다 제동생은 지금 20살이구여... 시작은 아마 초등학교 2~3학년때인거 같구여,, 증상은 갑자기 아이가 멍해지면서 질문을 하면 어?어? 이런식으로 되묻구요,,, 정상적인 대답은 들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몸에 힘이 빠지는지 주저앉거나 쓰러지구여 쓰러지더라도 정신을 아예 잃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젤 큰 증상은 소변을 보는건데요... 자기도 모르게 소변을 봐버립니다 병원은 5년정도 다녔구여,,, 약 이름은 확실히 모르겠는데 아침 저녁으로 두가지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여자 아이고 좀 민감한 나이라 그런지 약을 먹으면 살이 찌는거 같고 그리고 자신이 자기 그런 병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자꾸 약을 먹으려 하지 않아서 약 두달 전부터 약을 끊었습니다 꾸준히 약은 먹었는데요... 약 먹는 동안은 거의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그래도 가끔 한번씩 그런 증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약을 끊고 나서 한달 쯤 지나니까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뇌파 검사를 해봤지만 별 이상은 없다고 하구여 담담의사 선생님이 수면 상태에서 하는 뇌파 검사를 하자고 하시는데 부모님께서는 어차피 증상은 나타나는데 검사를 한들 뾰족한 수가 있겠냐며 약을 계속 먹자고 하십니다 그런데 동생은 약 먹는것보단 수면뇌파검사를 받고 싶어하구요... 홈페이지 들어와서 살펴봤지만 제동생과 같은 증상은 없는것 같네요 여자 아이라 어디서 증상이 일어나서 제정신을 찾으면 상처를 받을지 모를까봐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대학을 입학했는데 입학과 동시에 그런 증상이 나타나니 학교도 가기 싫다고 하구요... 소변을 자기도 모르게 보아 버리니 밖에서 그런 증상이 일어날까 가족들 모두 노심초사입니다 낫는 방법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거 밖에 없나요? 아님 수술로도 나을수 있을까요?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답답해서요 꼭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는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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