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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된 여자아기=양성경련(의증)
200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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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임신 7개월때쯤 양수가 세서 유토파라는약을 출산때까지 입원해서 링거로 맞고,퇴원해선 시간을 정해 놓고 먹으면서 어렵게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때 태동때 뱃속에서 툭툭치는 느낌과 다른 부르르 떨리는 걸 느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약기운 땜에 그럴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출산시 진통중에 아기 심박수가 90이하로 약 15분간 떨어져서 수술했는데 태어나서 받은 검사는 이상이 없었습니다...(산부인과에서 기본적인것) 태어나서 어느날 부턴가 우리 아기가 그냥 가끔씩 부르르 떨더라구요... 7개월때부터는 그 증상이 1초 2초...간혹 그래서 넘어갔는데 8개월 접어들면서 양손에 힘을주고 입을 다물고 잠깐씩 1초에서 길면 5초가량 떨어요 밤엔 조금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뇌파검사를 했더니 후두엽에서 잘때는 안보이는 간질파가 깨어있을때 보인다고 하더군요 ㅠ.ㅠ 지금 8개월이고 배밀이하고 잘놀고 눈도 맞추고 옹알이도 하는데...그냥보면 정상같거든요 ㅠ.ㅠ 그래서 지금 페노바비탈을 하루에 2번 먹고 있는데 나을 수 있는지 너무 너무 걱정이 입니다.... 양성경련(의증)이 나을 수 있는건지... 어린 아기에게 약이 부작용은 없는지.... 지금 너무나 맘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누가 그러는데 아기때는 완치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