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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세 여성입니다... 작년 11월말일경에 이사를 끝내고 다음날 음식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가족들은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나를 응급실로 데려 갔고, 저는 겨울이라 그런지 한기를 느꼈습니다 ...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서 가족에게 현상황을 자꾸만 물었구요... 다음날 바로 MRI와 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MRI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직장을 다니는 이유등으로 뇌파검사 결과는 듣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일이 있은후 4월 25일 새벽에 또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서울에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낮에 피로를 느꼈는지 새벽에 또 마비와 함께... 일어나보니 입안이 헐어 있었고 침대에는 피가 묻어있었습니다. 역시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았구요... 동생 말로는 지난번보다는 짧게 끝났다던데... 정말 걱정입니다... 가족 중에는 아무도 이런 경우가 없는데. 왜 하필 저만 이런걸까요... 이 증세가 간질인지, 치료는 가능한지... 완쾌는 될수있는지... 모든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선 검사받아놓은 병원에 찾아가려고 하는데... 그 병원을 계속 다녀도 되는지. 아님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