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제 여동생은 5살때 쯤 경기를 몇번하여 약을 먹기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쯤해서 괜찮을것같아 병원지시하에 3일간 약을 안먹었었는데 2일째 식당에서 쓰러져 경기를한후 다시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 후 꾸준히 약을 먹다가 제기억으로 어느 순간부터 약을 서서히 조절하여 고3이후 아예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 동생은 27세고요. 약을 끊은 이후 한번도 발작을 일으키지않았고 뇌파검사상태도 괜찮아서 거의 완치됐다고 생각했는데 3년전 뇌파검사가 별로 좋치않았습니다. 약은 계속 먹지않았고 얼마전 검사를 다시 해보았는데 역시 3년전과 뇌파검사상태가 비슷하게 나왔고(담당선생님 말씀으로는 정말 발작을 일으키지않았냐고 물으셨답니다) 지금은 다시 약을 먹어야할지 고민입니다. 담당선생님과 다시 상의를 해야겠지만, 제가 궁금한것은 이 병이 완치가 불가능하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뇌파결과가 안좋다면 발작이 없어도 다시 먁을 먹어야하냐는 겁니다. 완치되어 기적같다며 좋아했었는데, 남자친구도 있는 제 여동생의 사정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