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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학3학년에 처음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 밤에 자다가 부모님을 놀라게 해드렸었는데요.침도흘리고 눈과 몸도 돌아가고 머리도 무지아팠구요. > 병원에서 뇌세포검사MRI검사,CT검사등을 했어도 아무런 증상이 안나타났습니다. 간질은 검사로 알수있다고 하던데 제가 진짜 간질환자인지 궁금합니다. 의사분은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때 당시 학비때문에 충분한 잠과 영양섭취없이 막노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이후로 약 2년동안 약 3개월에 한번씩 증상이 나타났는데 꼭 잘때 일어났습니다. 그후에 약 4년동안 약을 먹고 서서히 끊어서 지금은 1년정도 지났는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약 먹으면서 지금까지 약5년동안 아무증상은 안나타났는데 다 나은건지그리구 진짜 간질인지 궁금합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궁금합니다.증상은3년~5년정도 안나타나면 안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것도 궁금합니다. 3-5년 정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리고 약을 끊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간질이 나았다고 무조건 판단을 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질의 정확한 진단인데 그게 지금 확실치가 않군요. 지금으로서는 어쨌든 약을 중단할 수 있는 기준은 되었으므로 중단을 하고 지켜 보는 도리 밖에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간질은 악만 먹으면 하지 않고 약을 중단하거나 감량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구요. 또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나타나서 점차 심해지는 그런 경우도 있고 그 예후는 아주 다양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정확한 진단을 하면 어느 정도 예후의 예측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