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6살 남자아이고요. 얼마전, 천식 폐렴치료 끝에 약부작용인지.. 일시적 저혈당이 왔습니다. 저혈당으로 혼수 상태로 응급실에 가서 바로 회복하고, 입원 검사 끝에 이상없다고 해서 퇴원했습니다. (참고로 천식을 1년 넘게 앓아서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카민.. 심할때 스테로이드..) 근데..퇴원 후 얼마전부터 아이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무서운 꿈을 꾸다가 깨곤하고, 잠들면서 불규칙하게 손가락을 까닥이거나, 어깨를 움찔하거나, 발을 가볍게 떨거나 합니다. 얼굴의 변화는 없고요. 특별히 근육이 긴장되는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를 심하게 갑니다. 낮에는 별 이상 발견한 적 없고요. 가끔 긴장되거나 무서운 장면을 TV나 책에서 보면, 두손을 꼭 쥐곤 합니다. 제가 바로 살살 펴주면 핍니다. 평소 유치원 생활 등은 무척 활발하게 잘 하고요. 먹기도 아주 잘 먹습니다. 대소변도 별 이상 없고요. 단지, 얼굴빛이 안좋고 밤에 불안해 보이는 것이 이상하게 거슬립니다. 왠지 아이가 불안해 보이는데... 딱히 증상을 확인한 적이 없어.. 남편과 의논해도 무시하네요. 괜찮은 건지 어떤 사전 증상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비슷한 증상 아시면 알려 주세요. 열성경기는 15개월 무렵 돌발진으로 인해 한번 했고, 당시 뇌파검사상 이상 없다고 해서.. 잊고 지내왔습니다. 바쁘신데.. 말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