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간질 질문인데요.
200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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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친척형중에 간질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 형이 있는데요. 그 형이 원래 멀쩡했었는데 어렸을 때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술 취한 형 아버지가 잠자고 있는 형을 막 때렸다고 합니다.친척형은 놀래서 경기를 했구요.그 후로 간질을 한다고 저의 어머니가 그러더군요.저도 형이 간질있는건 몰랐는데, 형이 우리집으로 놀러와서 같이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은 흰자만 보이고 몸을 떠는 거였습니다.그 이후로 간질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간질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궁금한건 잠자다가 누가 때려, 놀라서 간질을 가질수도 있는 건지요? 형 집안에서 간질을 하는 사람은 형 밖에 없구요. 나머진 다 건강합니다.그리고 형이 약을 거의 안 먹어요. 정말 형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지금 나이가 26이구요.다른 병은 없어요.성격도 좋은데...하필이면 간질에 걸려 서... 그리고 후천적으로 가진 간질은 수술로 고칠 수 있나요? 미천하나마 형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