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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동생이 초등학교 2학년때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20여년이 지났는데 한달에 몇번 씩은 경련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런 증세가 나타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라 하고요. 조금씩조금씩 정도가 심해져서, 제가 목격하기에도 의식을 잃고 신체를 많이 떨더군요. 본인은 기억 못하지만, 아주 심할때는 이곳 저곳 부딪혀서 찰과상을 입기도 하고. 지하철 계단 같은 곳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크게 다치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경련 증세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