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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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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량에 대하여....

2003.10.21

접수

 
> 저희애는 8월3일 첫경기후 (대발작)8월6일 경미한경기(수초)다음날부터 약복용,후 서울 상계 백병원 에서로란딕으로 진단 > (8월3일 지방 병원에서 뇌파검사 실시 했지만 그냥 부분 간질이라고만 해약만 처방 받고, 바로 서울병원에 예약,8월7일 백병원 강훈철 샘께 진료 로란딕 진단) > 지금 현재 트리렙탈필름 코팅정300ml 1일 총450ml를 아침저녁 나워 복용중 입니다. > 몸무게는 18.5이구요. > 약먹기전 보인 증상이 경기라고 한다면 그런 비슷한 증상은 없었고 수면중 수면장애 같은 움찔거린다거나,눈 감은채 눈돌리는정도의 증상이 관찰 됩니다, > 지금 현재 먹이는 약의 량에 대해 적정량인지 더높혀도 될런지 아니면 줄여야할지... > 약의 첫시작을10-15mg으로 계속 경기가 안잡힐경우 최고 40mg/day로 올린다든데... > 저희애는 약먹이고 경기증상이 없었음에도 지금 너무 많은 약을 정말 너무 힘들게 적응시키며 증량을 감행한듯 해서 엄마로서 너무 죄스럽습니다. > 또 수면중에 보이는 증상이 경기가 아닌듯 한데 수면장애라면(전화 상담이란게 물론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긴 하지만 상계백병원 전화 상담 간호사 말론 수면 장애 같다고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경기보다는 수면장애쪽이 더 가까울듯) 약의 량이 너무 많아 생기는 증상은 아닌지... > 경기약이란게 하루 이틀먹이고 말것도 아니고 작게는 1년에서 길게는 수년동안 먹여야 한다는데.... > 지금 당장 어떤 증상(인지력등의지능적인)이 없다하더라도 앞으로 약먹이는 회수가 거듭될수록 그런 부작용이.... > 짧은기간 작은약으로 치료 되길 바라지만 ,그게 아니면 길어지는 시간이냐 어쩔도리가 없다해도 작은 약으로 앞으로 나타날지도 모를 부작용에 대비하고 싶은게 제 간절한 마음입니다. > 상담란에 제 하소연만 늘어놓은듯해 송구 스럽네요. > 저희애 몸무게 대비 먹고있는 약에량에대해.... > 상담 부탁 드립니다. 이런 종류위 질문에는 제가 답변을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그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고려해서 약을 선택하고 용량을 결정하여 쓰고 있는데 제가 많다 적다라는 것을 함부로 말씀을 드릴 계제도 아니구요. 그랬다가는 제가 어떤 처지가 될지는 보지 않으셔도 미루어 짐작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맞다고 한다면 제가 무슨 심판을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 선생님께서도 엄연히 간질을 보시는 분일테고 그러면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주치의를 믿지 못한다면 정말로 곤란합니다. 그리고 귀하께서 생각하듯이 그렇게 독한 약이라면 의사가 뭣하러 약을 먹이라고 처방을 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약을 먹이는 것이 먹이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고 판단을 하셨을 테고 또 보호자분께서도 그렇게 생각을 하시니 먹이고 있는 거구요. 만약 먹여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이득보다 더 커다면 누가 간질약을 먹겠습니까? 그냥 쓰러지고 말지 약은 먹지는 않지요. 또 한가지는 간질약하면 사람들이 무슨 극약인 것처럼 생각들을 하시는데요. 이 약 역시 다른 약과 똑 같은 그냥 약일뿐입니다. 그리고 간질 외의 다른 병에서도 아주 흔하게들 쓰이고 있구요. 그렇다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쨌든 병은 있고 약을 먹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먹이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나타나는 부작용은 그에 맞게 대처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간질을 전문으로 보시는 분들은 그와 같은 부작에 대해서도 항상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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