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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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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과 기억력에 관하여..

200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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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습니다. > 전 37세된 간질 환자이고 회사 업무와 과로로 인하여 2년전 > 간질로 3개월간 병원에서 거의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고 생활 하였습니다. 퇴원 후 방금 있었던 일도 잊어 버리고 항상 답답한 생활을 하였으나 지금은 조금 나아 지고 있습니다. >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계속하여 2년동안 배려를 해주시고 있으시니까요.. > 지금도 병원에 가면은 기억력에 관해서 test를 하시곤 하는데 항상 실패를 합니다..정말 답답 하더군요.. > 그런데 어린시절,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다닐때의 기억 해외 출장갔을때 그곳의 지역들은 머리속에 기억이 다납니다. 그러나 지금은 방금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잘 못하고 약속으 정하고 다른 일을 하다 보면 그약속을 잊어 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간질현상은 간혹 한번씩 2개월에 한번씩 너무 피곤 할때 한다고 합니다. 저는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저의 아내와 저의 아이들이 다 보곤 합니다. 그리고 항상 집에서 잠들기 전에 발작을 합니다. > 제일 답답한것은 발작 보다는 기억력이 문제 입니다. > 조금전에 누가 무엇을 시키면 바로 실행 하면, 실행이 되는데 다른일을 하다가 그일을 할려고 하면 그것을 기억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저의 아내가 기억력 문제때문에 속을 많이 상하고 있기에 저도 정말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간혹 거짓말로 그냥 넘어짓기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회사 생활도 하고 싶고 올바른 가정생활도 하고 싶은데 막상 하는 행동이 제 자신이 가만히 생각을 해도 어이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또한 행동 하는것이나 > 언어 구사 능력또한 간질을 앓기 이전보다 상당히 떨어져 있기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말 간질 환자의 휴유증으로 발생하는것이 기억력 장애 인지 그리고, 그것을 좀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제일 제가 원하는것은 조금전에 있었던 일이라던지 어떠한 > 약속이든지 기억력을 극복 할 수 있는것이 어떠한것인지 궁금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답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지금 상태로 보아 단순히 약이나 간질 발작으로 인한 기억력 장애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물론 이러한 요인들도 기억력 장애에 일정 부분 영향은 있겠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귀하의 병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더 이상 답변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명이나 검사 소견 특히 MRI소견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추측컨데 아마도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어떤 부위에 어떤 병이 있고 이로 인해 간질도 하고 기억력 장애도 있는 것 같은데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런 경우 일단 저하된 기억력은 여간해서 잘 돌아 오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지금의 담당 선생님께 자세히 여쭈어 보고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약으로는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그런 간질이면서 지금과 같은 기억력 장애가 있다면 가능한한 수술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것도 확실치 않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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