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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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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아픈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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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 남자친구 이야기를 잠깐 하려고 이렇게 들렀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간질 증상을 보이는데요.. 첫돌이 지나기 전쯤 무방비상태로 방치된탓에 간질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유아시절에 이렇게 발생한 병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해 뒀다가 초등학교 3 학년때 쯤이되어서야 비로소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제 21살이됩니다. 자주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데요.. 약복용을 한지 이제 10여년이 다 되어 가는데 완치될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게다가 한동안 가벼운 어지러움증만 호소했는데 요새 과로를 하고 약 복용도 불량스럽게 한 탓인지 종래보다 많이 아파하는것 같습니다. 보통 이렇게 장기간 약을 복용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왜 아직 효과가 보이질 않는것인지.. 혹시 발병후 늦게 병원을 찾아서 그러는것은 아닌지.. 제가 너무 무신경해서 오랫동안 아픈거 봐오면서 병에 대해 알아볼생각도 안하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집니다.. 조언도 얻고 격려도 해주시리라 믿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좋은일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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