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경기 한번 한 아이
2003.12.23
접수
저의 딸은 작년 11월 세균성 뇌막염으로 치료받았구요 올해 5월, 장염중 경기로 인해 입원후 ct, 뇌파검사결과 이상없어서 퇴원후 경과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경기한 적은 없구요 약도 복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28개월된 여아인데요 세균성 뇌막염으로 인한 후유증은 의심되는 바 없다고 담당교수님(소아간질및 발달장애 전문의)이 말씀하셨어요. 뇌막염과 경기 모두 같은 선생님이 보셨거든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내년 9월이면 제가 직장을 다시 나가려고 하는데 현재는 아기를 낳으면서 육아휴직한 상태입니다. 제가 직장에 나가게 되면 아기는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그때 36개월정도 될거 같습니다. 제가 직장을 나가고 아기가 종일반에 다니는 것이 아기에게 혹여 좋지 않은 영향, 즉 스트레스 상황을 유발시켜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좀 염려스럽습니다. (경기쪽으로..) 물론 안 좋다면 그냥 아기만 돌볼 의향도 있기에 여쭤보는 것입니다. 지금 아기 상태는 고집이 좀 세지만 말로 구슬리면 알아듣고 말도 또래에 비해 잘 하는 편이며 잘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그리고 독립심이 강한 편인데요 어떨까요 제가 복직해도 아가에게 아무 영향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