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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돌때 열성경련을 했구요, 건강히 자라다가 7세 봄부터 두통이 가끔씩 있었어요, 구토도 같이요. 그리구 가을에 다시 열성경련을 했어요.. 그리구 그후 잠이들면 다리를 조금씩 떠는 증상이 생겼구 두통도 10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아프더니 두달 전 기운없이 늘어져 멍한상태로 2-3분 정도 그랬구요. 대답은 하는데 눈의 촛점이 없더군요 그러구 한달후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또 똑 같은 증상이 나왔어요.. 만약 간질이라면 꼭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아님 그대로 두면 증상이 더 악화되는 지 넘 급한 맘에 두서없이 썼습니다. 제가 오히려 질문을 드리고 싶군요. 만약 간질이라면 어떻게 하실 계획이라도 있는지 말입니다. 만약 정말로 간질이라면 검사를 받고 그원인을 찾아서 어떤 식으로든 치료를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7세에 무조건 열성경련이라니요. 누가 그런 진단을 내였느지는 모르겠으나 정말로 어이가 없군요. 그런 진단을 함부로 내리단 말입니다. 지금의 두통도 아마 관련이 있을 것 같구요. 아이의 입장이 되어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어른이라면 당장 병원을 갔을텐데 말 못하는 아이가 병원가자고 하지 않는다고 계속 그러고 있으니 정말 답답하군요. 우선은 간질 전문 병원을 찾아서 진단과 검사부터 받도록 하십시오. 그리고나서 걱정을 해도 하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