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이전 페이지로 이동
통합검색 입력란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 이용안내 > 온라인건강상담

온라인건강상담

제 아이의 상태입니다.

2004.05.03

접수

 
교수님 수고 많으시지요. 몇가지 질문 드릴께요 예전에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실신 후 저산소증으로 뇌손상을 입어서 현재 경련제를 먹고 있는 아이의 아빠입니다. 1. 아이의 뇌파검사를 다시 해서 만약에 간질파가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건지요? - 약을 중단할 수 있을까요?현재 3개월 먹었는데요... 아니면 비디오뇌파라도... 2. 간질파가 나온다면.. 물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요. - 이럴 경우 교통사고나 뇌성마비로 인한 뇌손상 아이들에게서는 다들 간질파가 나오는가요 - 그리고,그런 아이들의 경우 모두들 경련제를 먹이나요. - 뇌손상 부위가 없어지지 않는 뇌성마비 아이들은 평생을 먹어야 하나요 저희 아이의 경우 일단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실신이 동반된 상태에서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비전문가이지만 일단은 응급실에서 상황은 주욱 지켜봤으며 아이가 경련을 심하게 한것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도 당시에 병명을 물어보면 "열성경련"이라고 하셨다가 ,, 나중에는 또 무슨 항이뇨... 이렇게 말씀하시고,,나중에는 간질 지속이라 하셨어요 어떤 의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안좋은 선택을 하시겠어요..... 어떤 의사선생님들은 경련 자체보다 아이에게 뇌손상이 있기때문에 먹일 수도 있다고 하시고. 어떤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이의 뇌손상 부위가 전두엽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부위라고 하셔서 운동,언어 영역이기는 하나 크게 좌우할 만한 공간이 아니다고 하세요. 사실 모든 의사선생님들 말씀이 mri 상태로는 걷지도,말하지도 못한다고 하시는데, 말도 어눌하지만 잘하고,걷는것도 예전에 비하면 못하지만 뛰어 다니기까지 하거든요... 그리고,제가 희망을 걸고 있는 부분은 뇌손상 부위의 회복입니다. 한달만에 10일 간격으로 3번 mri 촬영을 했는데 몰라보게 좋아 졌었어요.... 지금은 마지막 촬영일로부터 2달이 지났는데,한번더 찍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처음 병원에서뇌파검사도 두번 했는데 처음에는 설명해주시는게 경기파라고 하시면서 흥분했을 경우에도 나타날수 있는 흥분파라고 하시고,두번째는 뇌파기록지도 보여주시지 않고 그냥 한 두 군데에서 경기파가 보이네요하고 마셨어요.... 아이가 요즘은 약을 먹으면서 힘들어해요... 약이 너무 쓰다고 울어요.. 그전에는 맛있는 것인줄 알고 잘 먹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산만하것. 아는것을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는 것도 약 때문일까요..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질문만 자꾸해서.. 벌써 열이 40도 까지 올라간것이 두번이나 됩니다. 그래도 경기는 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런지... 발병 당일에 실신하고 열이 약 38도 넘게 올라갔을때 찜질을 해야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도 경련을 했다고 하시는데......40도가 넘어서도 안한다니.... 아무쪼록 교수님과의 좋은 인연이 되어서 저희 아이에게 희망이 보이면 좋겠어요.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