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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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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2004.04.22

접수

 
박사님 바쁘신데 답변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혹시나 싶어 또 하나 여쭈어 볼것이 있습니다. 만약 저희 아이가 특발성 이라면 하는 생각으로(예후가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하셔서) 여러가지 가족과 유전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같은 간질이라도 예후가 좋은 간질 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컸는지도 모릅니다. 시어머님께서 살아계실때 가끔하신 말씀을 아무렇지 흘러 들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이상한점이 있는것 같아 박사님께 여쭈어 봅니다. 저희 아이 둘째고모(45세)가 어릴(아기)때 열성경련인지는 모르지만 많이 했다고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다닐때도 가끔 쓰러졌다는 예기를 들은적이 있구요. 그래서 이번에 망설이다 망설이다 아이 고모에게 그 쓰러짐을 물어 봤습니다. 그러나 고모는 영양실조로 그냥 힘이 없어 쓰러졌고 초등학교때에만 그랬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조카의 정상에는 미신(개고기는 먹지말고 나쁘다는 것은 하지마라등)이런 말만 하고 나는 경기가 아니라 옛날에 못먹어서 영양실조라고 합니다. 어머님이 계시지 않아 그 쓰러짐의 형태에 대해 여쭈어 볼 사람도 없고 답답한 심정으로 박사님께 이런 상담의 글을 또올립니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박사님 정말 못먹어서 영양실조라면 진짜 이렇게 여러번 쓰러지는 경우도 있나요? 정말 옛날 보리고개도 아니데 말입니다. 박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 고모가 허약체질과 영양실조가 아니고 만약 고모가 간질이었다면 저희 아이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까? 병원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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