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궁금한게 많네요
2004.05.26
접수
제33살남편인데요 사귄지 15년정도 됐고 4살된 남자아이도 있어요.결혼전에 자기가 초등학생때 경기 같은걸 하고 뇌파검사를 받은적이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약을 초등학교3년정도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먹었다고도 들었구요 전 그땐 간질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고 그런일이 있었구나 정도로 여기고 살았는데 얼마전에 형으로 부터 그때 간질판정을 받은걸로 알고 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본인도 몰랐던 거지요 당시엔 어려서인지.고등학교이후 지금까진 발작을 한적도 없고 가족병력도 없는걸로 압니다. 유전이 안되는경우가 많다는건 사례들을 읽어 봐서 그나마 안심은 되는데 이제 다시 아이를 갖으려니 혹시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제 남편같은 경우 완치가 됐다고 봐도 되나요. 아님 완치라고 판정 받는 진단을 받아 볼수 없나요.장기적인 약으로 일어날 부작용도 전혀 없나요.앞으로 무얼 조심해야 하는건가요. 이래저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