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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순기 박사님! 지난번에 한번 질문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 우리아이는 지난 3.12(금)에 첫 증세, 4.25(일)에 두번째 > 경련을 일으킨후 5.7(금) 울산 동강병원에서 아래와 같은 > 진단 결과를 받았습니다. > MRI 결과 : 이상없음. > 뇌파검사결과 : 1)spikes, sharps,C4 and T6 > 2)But normal background activities > 진단서 : 경련성질환 R/O 양성 로란딕 발작 > 처방 : 트립레탈필름코팅정300MG을 0.25씩, > 비오플250산(1포)를 0.5씩 하루 2번을 한달 치 > 꼬박꼬박 약을 잘 챙겨먹고 있는데 어제 5.20(목)에 또 한번 > 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 1.박사님께서 보시기에 우리아이의 증세가 예후가 좋게 보 > 입니까?(아이를 직접 보시지는 않으셨지만....) > 2.두번째까지의 증세때는 질식까지가는 대발작의 증세를 > 보였는데 어제는 부분발작을 보이면서 한 10여분안에 끝났 > 습니다.그러면, 대발작을 보이다가 부분잘작을 보이는게 > 약이 맞고 예후가 좋아지는건지 아니면, 경기를 보인 그 자 > 체가 약이 안 맞고 예후가 안 좋은지가 궁금합니다. > 3.아이가 아침부터 오후내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혹시 > 나 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지가 궁금합니다. > 4.박사님께 직접 검사를 받고 싶은데, 현재 치료중이라도 > 옮기는데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1. 예후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양성 롤란딘 간질로 일단 추정이 되고 이 경우 거의 대부분 예후가 좋으니까요. 2.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좀 약하게 한 것 같습니다. 약하게 하고 강하게 하고를 가지고 예후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간질을 갖고 있느냐 즉 진단명이고 이 경우 일단 상기 병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좋아 보인다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엔 지금 아이의 나이나 체중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약의 용량이 좀 적지 않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잘 조절만 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정확한 것은 경과를 지켜 보는 것 중요하지요. 3. 발작을 하고 나면 대부분 그 후유증으로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 아이의 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4. 저는 언제 누가 와도 상관이야 없지만 좀 멀어서 불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