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궁금해서요...
2004.08.16
접수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귄지.꽤 됐고...나이도 있고..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남자친구가....고백할께 있다면서... 얘길 했는데... 어릴때 부터 ..먹고 있는 약이 있다고 하더라구여... 간질이란병을 앓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첨엔. 쫌 당황 스러웠고... 저도 그냥 보통 사람들 처럼...생각하는 그런 편견들이.. 생각났어요.... 그 병에 대해서 확실히 알지도 못했구요... 남자친구는 힘들게 고백했을일인데.. 그래서 인터넷에..여기저기 찾아 보니까.. 약물 치료만으로...완치가 가능하다고..나와 있는데.. 정말 약물 치료만으로 가능할까요? 그냥 지금 먹는 약을 꾸준히 먹으면 가능 한건가요? 아주 어릴때 부터 먹었다는데....6살때..처음..발작을 일으켰고.. 정확히 언제 부터 약을 먹었는진 모르겠지만...15년정도는 된거 같습니다...무슨약인지..구체적으로 무슨 증세 인지. 잘 물어 보지 못했지만..... 정밀 진단을 다시 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군대 갈때....진단서를 끊어서 면제가 됐다고 하는데.. 지금 24살이구요...약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겁도 나고..걱정도 되고......모르는게 너무 많은데.. 괜히..얘기 하기도...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