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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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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해요.....

2005.02.04

접수

 
> 정말 수고하십니다~ 여기서 정말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제가 궁금한게 또 많이 있는데요~ ^^;; > 고3때 학교 화장실에서 거울보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간적이 었는데요, > 그때 왜 쓰러진건지는 이유를 모르겠구요, 그때 애기들 경기하듯 약간 떨었다구 하더라구요. > 어쨌든 모든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었어요.그런데 쓰러질때 턱이 바닥에 부딪혀서 양쪽턱뼈가 > 모두 부러지구 해서.. 한달 정도 입원을해서 치과진료를 받았었어요~ > 신경과 쪽에선 이상 없다구 했었구요.퇴원을하구 대학에 입학해서 얼마안되어 또 쓰러졌어요. > 그때 뇌파검사후 병원에서 간질 진단을 받았어요.고3때 쓰러졌을때 뇌에 충격이 가서 > 간질이 된것인지... 원인이 너무 궁금해요. 가족중에도 간질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 어쨌든 약을 2,3년 먹어야한다구해서.. 제가 알약을 못먹어서 오르필 시럽을 계속 먹구있는데요, > 처음에는 약을 잘 먹지 않아서 그런지..그 후에 3번인가 또 쓰러지구요...이때쓰러졌을때 상황은 > 제가 기억을 못하구요.. 막 눈도 돌아가고 팔이 꼬이고 그런다구하더라구요..아빠가 보셨거든요. > 지금은 경기를 하지않은지 2년정도 된것같습니다.여전히 약은 잘 안먹지만요^^;; > 저는 오르필 시럽에대한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것 같은데요~ > 일단 약을 복용한 후로 10키로정도 살이 쪘구요,손떨림 증상도 생기구요, > 예전엔 잠이없을정도 였는데 정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잠을 너무많이 자서 > 대학땐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못했어요.. 지각도 많이하구..그리고 생리도 두세달에 한번 하구요.. > 물약은 오르필외엔 없다는것 같던데..약을 바꿔야 하는건지..너무 걱정되요... > 제가 한참 외모에 신경쓸때라 그런가.. 살이 찌는 것은 큰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 약으로인해 식욕이왕성해져서 많이 먹어서 살이찌는거라면.. 조금만 먹으면 살이 안찌나요?? > 지금 헬스를 매일 두시간정도 두달째 다니고있는데.. 아직 살이 안빠지네요.. > 약으로 찐살도 운동하면 빠지는거에요? 건강이 우선이지만 너무 신경쓰이는부분이라;;; > 그리구 제가 취업을 해야하는데, 신체검사때문에 많이 망설이구 있어요. > 의사 선생님 말로는 제가 굳이 말하지않으면 신체검사때는 나오지않는다고 하시던데, > 제가 생각해보니 피검사를 하면 약성분이 검출되면서 회사 쪽에선 알게되지 않을까 생각되요. > 저는 일단 숨기고 싶거든요.. 좋게 생각되진 않을테니깐요.그 이유로 취업이 안될수도 있을것 같구요. > 제가 자주 쓰러지는것도 아니구요, 일단은 언제 어떻게 될진모르지만 제가 관리 잘하면 괜찮을수 있을것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신체검사때 나오지 않게 할수는 없는건가요? > 정말 요즘 너무 많이 고민하구 또 고민하는거라서요..답변 부탁드려요~ > 너무나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 이 홈피로 인해서 조금은 희망을 얻었어요~ 많이 절망하구 있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단순한 신체 검사든 아니면 복잡한 종합검진이든 그런 검사로 간질이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즉 피검사를 해도 어떤 특정 약물에 대한 검사를 해야 그 약물이 얼마나 있다고 나오지 간기능 검사 혹은 신장 기능 검사를 한다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신검에서는 약물에 대한 검사를 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간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파 검사를 하지도 않지요.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은 한마디로 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절이 잘 되어 회사 생활을 잘 수행할 수만 있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간질의 원인을 고등학교때 쓰러진 것이 아니냐고 하셨는데요. 이 건 정말로 아니지요. 그 전에 이미 어떤 원인으로 간질이 있었고 또 나중에 간질이 있어 쓰러졌는데 어떻게 나중에 쓰러진 것으로 인해 간질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설사 차음이라고 하더라도 원인을 그렇게 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여지고 제 생각에는 아마도 다른 원인이 있던지 특발성 간질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오르필 시럽으로 잘 조절이 되고 있다면 대개 그럴 가능성이 많지요. 손떨림, 생리 불순, 체중 증가 등은 이 약물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할 수가 있고 사실은 이러한 점 때문에 젊은 아가씨들에게는 이 약을 쓸 때 조심을 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운동을 하면 체중이 빠질 수도 있지만 일단 약을 먹으면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귀하께서는 아무리 봐도 이 약에 대해 예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졸림이야 어느 정도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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