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경기약 증량에 대한 문의입니다.
2005.02.19
접수
딸아이가 단순부분발작으로 진단받고 2004년 12월 초부터 토파맥스를 복용해 오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소두증이고 나이는 만 7세인데 체중은 13kg로 전반적인 발달 및 지체 장애가 있습니다. 토파맥스를 점차 증량해서 하루 100mg을 두번으로 나누어서 복용을 했었으나 아이가 종일 너무 까라져, (주치의와의 다음번 진료예약은 아직도 멀어) 잘 아는 신경과 선생님과 상담 후 하루 50mg으로 내린 후 다시 천천히 증량해 현잰 하루 75mg 복용 중입니다. 아이가 까라지는 건 덜하긴 하지만 평소보단 못한 상태이고 아직도 간간히 (2~3일에 1회 정도, 지속시간 5분 정도) 하는 상태입니다. 사실 아이가 경기를 하더라도 당장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데 (의식소실 없고 갑자기 넘어지거나 해서 다치는 것도 아니고) 까라지더라도 약을 더 올려야 하는 건지요? 오히려 까라지는 것이 옆에서 보기엔 더 안타까우니까요. 또한 현잰 잘 조절되지 않더라도 지금 용량대로 꾸준히 복용을 지속하면 조절이 될 수도 있는 건지요? 두서없이 질문을 드렸는데 두가지 질문에 대해 선생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