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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아버지가 몸을 못가누싶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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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잠을 못주무시는건 아닌데
어제부터 낮 11시에서 주무신 상태에서
저녁 5시에 겨우 잠에서 깨셨습니다.
중간에 일부러 깨우려해도 못일어 나셨습니다.
오늘은 지난 밤사이 새벽에 소변 보러
한번 일어 나신거 빼고는 계속 주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8시반까지 잠에서 스스로
못깨셨고 9시 이후 눈은 뜨셨는데 말은 못하고
고개를 움직여 대답하시고 몸을 못가누싶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