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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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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200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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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알아내게 되엇네요. > 제 동생이 작년 이맘때쯤 그러니까 정확히 2003년 11월에 한번과 2004년 1월에 한번 간질과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증상은 거품을 물고 눈이 뒤집혀려구 하고 몸을 떠는정도였습니다 2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앗구요 놀란 마음에 인천의 길병원에서 mri와 뇌파검사도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 그래서 한의원에서 약을 복용한지 1년이 지났는데.. >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모두 안심을 하는 찰라에 어제 그만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 그러나 어제는 지난번과 달리 더 심한 증상이였습니다 > 큰소리가 나서 가족들 모두 깨어나 가보니 거품을 물고 눈동자가 뒤집히려했고 몸이 심하게 떨고 있었습니다 > 더 한것은 울며 소리를 지르며 험한 말도 했습니다 이제 고3되는 아이 입에서..이 상태가 30분가량 진행되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깨어났습니다. > 아빠는 병원과 한의원에서 배운 방법대로 수건을 입안에 넣어주었는데 그걸 빼자마자 눈을 제대로 뜨며 정신을 차린것입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 당장 병원에 가야하는건지,, > 아님 한의원을 가야한느건지 궁금하구요,, > 회복기관과,, > 동생이 저런 증상이 다시 나타날때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또 이 증상이 확실한 간질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 응급처치는 크게 별 다른게 없으니 우선은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고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하나하나 답변을 해 드렸는데 매번 이 질문이 오니 말입니다. 회복기관이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구요.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엔 간질외에는 생각을 할 게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젊고 건강한 청년이 아무 이유없이 이런 증상이 있다 그러면 무슨 병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귀하께서도 생각을 해 보십시오. 사실 생각을 할 만한 병은 별로 없거든요. 설사 검사상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간질이 아니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경우는 아주 흔하거든요. 그 이유까지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구요. 한의원에 가야 되느냐고 질문을 하셨는데요. 사실 이 질문에는 답변을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옛날 지금의 검사 방법이나 약이 없었을 때는 전부 다 천병으로 알고 있었고 사실 약도 없어서 그냥 쓰러지는 일 외에는 별 방법이 없었지 않습니까? 서양에서도 간질약이 제일 처음 나온 것은 1857년쯤이고 최근에 쓰이는 약들은 거의 전부가 1974년 이후에 나온 것 들이거든요. 또 많은 제 환자들이 한의원을 들렀다 오시는데 효과에 대해서는 사실 의문이지요. 이 말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간질 전문 클리닉을 찾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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