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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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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인지 궁금합니다...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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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지금 나이는 12세 남자아이 입니다. > 2001년도 10월달에 학교에서 자기보다 덩치가 작은 아이와 부딪혀 그냥 넘어졌고, 놀이터에서 끈이 걸려서 쉽게 넘어졌는데 이것을 이상하게 여긴 학교선생님이 한번 병원에 가보라는 말에 병원에 가서 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뇌파 검사 결과 한부분이 이상이 있어서 그때는 병명을 확실하게 내릴수 없다고 하면서 일단은 약을 2년간 복용하라고 하여 약을 복욕하였습니다. 2년후 2004년 2월에 마지막 검사를 하고 약을 끊었습니다. 후에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2년전에는 병명을 확실하지 않다고 하던 것을 이제 소아 경련성 질환 이라고 내리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간질의 증세로 보이는 행동이나 발작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데 이것을 간질이라고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가르켜주세요~ > 지금까지 단 두번의 증상이 있었고 정말로 끈에 걸려서 그리고 부딪혀서 넘어진게 확실하다면 설사 이상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간질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간질파가 나오더라도 증상이 었으면 간질이라고 진단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증상이 있을 때 보호자들은 그게 다른 어떤 이유로 인해 그랬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경우와 같이요. 그래서 이런 경우는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릴 처지가 못될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게 없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 아주 자세하게 물어 보면 부딪히거나 끈에 걸려서 넘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물로 정말로 그럴 수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의 저로서는 그런 판단을 내릴 수가 없지요. 그리고 뇌파에서 정말로 확실한 이상이 나왔다고 하면 그것도 전혀 무시할 수가 없지요. 즉 간질파가 확실하게 나왔다면 전에 있었던 증상이 간질로 인한 경련일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역시도 확실치가 못한게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정말로 그런 이유로 해서 단순히 넘어진게 확실하다면 간질파가 나와도 일단은 경과를 두고 봐야지 증상도 없는데 간질이라고 진단을 할 수는 없거든요. 또 한가지는 간질이라고 하는 것이 칼로 무우를 자르듯이 항상 바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처음에는 긴가 민가 하는 것도 나중에야 간질로 진단이 확실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저로서는 더 이상 자세하게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구요. 담당 선생님과 자세히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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