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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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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선생님께

2004.12.21

접수

 
> 사실 작년 이맘때쯤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그때 정말 친절한 답변과 전화 상담을 잊지 못하고 또 질문 올립니다. 신랑은 32세된 남성입니다. 신랑은 고1때 발작(잘때만 / 정신 잃고 사지를 떠는..)을 처음 일으켰다고합니다. 그 후 처방된 약을 먹고 증세가 없어 약도 복용하지 않았는데, 군대가서 재발되었답니다. 결혼 후 간질 수술 상담차 병원에 갔다가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정 반대라 하더군요. 우선 종양을 제거했고, 간질 치료도 기대를 했는데, 증상이 바뀐채 지금은 낮에도 합니다. 증상은 멍하게 한 곳을 직시하다가 크게 웃는 증상으로 바뀌었어요. 수술 직후 이런 증상이 입원실에서도 발견했었지만 그게 발작인지는 몰랐지요. 꾸준히 약을 먹고 있지만 하루에 1,2번 정도는 증상을 보이는 듯 합니다. 2년 전 수술 후 뇌사진으로는 이상이 없다고만 하고 .... 답답할 뿐입니다. 1년 전 질문 드릴때와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멍하게 다른 곳 바라보는 시간이 좀 길었는데, 요즘엔 강도는 좀 약해진거 같은데 횟수가 더한 것 같습니다. 더 나빠지는 건지요? 간질 수술로 다시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님 약으로 가망성이 있어 보이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상태만으로 더 나빠졌다 아니다를 무우 자르듯이 단언을 할 수는 없구요. 비교적 심한 상태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경과를 지켜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이런 경우 약으로 완전 조절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약으로는 조절이 잘 될 것 같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라면 현재로서도 충분히 수술을 고려할 만한 상황은 된다고 봅니다. 다만 수술이 가능한 위치에 병이 있느야 그리고 어느 정도의 크기냐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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