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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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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 선우엄마입니다.

200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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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선우가 약을 바꾼 후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그전에 먹던 약은 오르필 시럽 아침 저녁 3.5ml씩 하루 총 7ml였구요 지난 주 토요일부터 데파코트 스프링클로 바꾸어서 아침2알 점심1알 저녁 2알 먹고 있는데 어제 외래를 보고 오는 길에 차에서 토했습니다. 멀미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설사를 하고 구토도 하네요. > 어제까지만 해도 식욕이 좀 늘고 잠을 좀 많이 자서 외래에서 그것만 말씀드렸더니 약은 그대로 복용하고 한달 뒤에 피검사를 하자고 하셨거든요. 담당선생님은 다음주 휴가시라 여쭈어볼 수도 없고해서 답답해서 다시 문의드립니다. > 약을 그대로 먹여야 할까요? 담당선생님과는 일주일 후에나 연락이 가능할 거 같은데...... > 참고로 선우는 만으로 4세 2000년 2월생이고 그전에 경기는 전혀 없었으며 올 3월 뇌염으로 경련을 처음 했고 몸무게는 21.2kg입니다. > > > 제가 답변을 드리가가 참 곤란하군요. 저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도 없는 거구요. 제가 보기에는 약으로 인한 부작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르필 7ml라면 발프로익산으로 420mg 이고 데파코트 스프링클 하루 5알이라면 발프로인산으로 600mg이거든요. 즉 약의 용량을 조금 증량한 건데 그로 인한 부작용 같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만약 그로 인한 부작용이라면 앞으로 서서히 좋아질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러나 만약 그로 인한 증상이 아니고 간질 증상이 자꾸 나타나서 그렇다면 그건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즉 현재의 약으로 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다른 약을 쓰는 것도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그 분의 생각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 할 수는 없구요. 다만 이 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으면 다른 약을 저라면 쓰겠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복합부분발작에는 발프로익산 보다는 다른 약이 더 잘 들을 수도 있거든요. 담당 선생님께서 오시면 다시 한번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금 약을 일단 그대로 먹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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