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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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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잠시의식을 잃었습니다.

2004.06.22

접수

 
> 안녕하세요?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기에앞서 우선 제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고 걱정이되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 > 오늘 아침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간이신문을 본후 열차 선반에 신문을 올려놓고 팔을내리다가 지하철 출입문 양옆에있는 기다란 기둥같은 손잡이 모서리에 팔꿈치안쪽(부딪히면 전기가 오는곳, 조그만뼈가 살짝 돌출된곳)을 정말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팔은 물론 손가락조차도 힘이 가지 않을정도였습니다. 너무 아팠으나 사람들도 많고 내색을 하지 못하고 혼자 눈을 감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저는 일자로 누워있었고, 여러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있었습니다. 어떻게 쓰러졌으며, 어떤 상태로 누워있었는지 옆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바로 내리는 정거장이고, 창피하기도 해서 그냥 무작정 뛰어내리고 말았습니다. 일어났을때는 약간 띵할분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 시간 ; 대략 1분 > 나이 ; 24세(여) > 가족중에 간질로 고생하시던 분은 없었으며, > 평소 건강했습니다. > > 갑작스렇게 정신을 잃었다고 말을 하면, 사람들이 흔히 간질이아니냐고 생각하기에 저도 이부분이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혹시 이 질환과 관련이 있을까요? >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말씀도 못드리고, 혼자서 진찰을 받으려하니 비용도 만만치않고 심적으로도 걱정이 큽니다. > > 운영자님의 소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쎄요. 아무런 일도 없이 그런 증상이 있었다면 조금은 더 명확해질 수도 있지만 쓰러지기 전 그와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니 무조건 간질 증상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따릅니다. 우선은 한 번밖에 그런일은 없었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만약 한번 더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 때는 병원을 찾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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