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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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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간질에 대해서

200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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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일이 지난 여아을 둔 엄마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된 뒤 가끔씩 (일주일에 한두번) 갑자기 3-4초 정도 눈이 고정되어지고 몸이 뻣뻣하게 굳었습니다.(이런 증상이 보이기 이전 1-2주전부터 전기 흔들침대 사용, 첫 증상이 보이기 하루전 흔들침대의 속도를 빠르게 한적이 있슴.). 그 후 소아과에서 예방주사 2대를 맞고 난 후 거의 매일 위의 증상을 일으키고 며칠이 지난 후 부터는 몸이 움찔울찔하는 현상까지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상증상이 보인뒤 3주정도 지난후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뇌파에서 이상소견이 보였고 피검사에서 암모니아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소아간질로 나왔습니다. > > 2주 정도 약을 먹으니 자주 놀래는것을 빼고는 몸의 경련은 없어 졌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몸이 1~3초 정도 몸이 굳고 얼굴이 빨개진 후 심하게 웁니다. > 이증상은 잠이 들때, 깊은 잠이 아닐때 조그마한 소리에도 잘 놀람 참고로 (잠은 밤11시에 자면 새벽4~5시에 깸) 깊이 자고 일어날때는 편안해보임, 깨어있을때는 잘놀고 함. > > 엄마로서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 > 태어나서 한달정도는 변이 황금색에 가까울정도 좋았고 처음 증상이 보이고 나서 계속 짙은 쑥색변을 보면 한의원 갔다오면 약간의 황금색변이 나옴.(변보기전에 방귀를 자주뀌고 냄새가 어른방귀냄새처럼 심함, 땀이 많은편, 태어나서 집에 보일러가 고장이나서 하루정도 전기장판하고 전기난로을 켰음 그 후 코가 자주 막힘(특히 아침에 일어날때 짜증을 많이 냄)소아과에서 감기약을 지었는데 효과가 없음. 참고로 아빠가 비염입니다.) > 정말 뇌에 유전적 이상이 있어서 그런가요? > > > 약에관해서.... > 현재 약복용은 페노바르비탈이라는 약을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놀래서 한의원에서 청심환하고 가루약을 먹고 있습니다. 함께 병행도 좋을지...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서 유전적이라는 말을 단정적으로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그걸 말씀드릴 수는 없구요. 다음에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일단 간질로 진단이 되었으면 MRI도 찍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그래야 좀 더 정확하게 원인을 밝힐 수가 있거든요. 또 하나깆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상태에서 유전적이냐 아니냐는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든 아니든 병은 있는 것이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간질이 잘 조절이 되는냐 그리고 앞으로 완치가 될 수 있는냐 하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귀하께서 우려하시는 것 만큼 그렇게 유전적인 간질이 많은 것도 아니구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받고는 정말로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저희들이 봐서는 그렇게 유익한 것 같지는 않은데 또 그 분들은 그렇게 생각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사실 엄격하게 서양의학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득이 될 것은 없구요.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즉 약물 상호 작용등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분들은 그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하시니 저로서는 더 말씀을 드릴 수가 없군요. 그렇다고 제가 한의학에 대해 아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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