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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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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또 궁금한게 있어 글올립니다.

20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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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글올렸던 환자엄마입니다. 지난주에 다시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증세가 더 나빠지는 것 같으니 약을 바꿔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결과사브릴 500mg(1일 2회)를 추가하고, 라미탈과 클로바잠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회수도 좀 줄어 들고 증상도 좀 줄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끄는 것 처럼 걷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날때 주로 오른쪽 다리가 뻣뻣하다가 경련이 나타나는데 다리를 절듯이 걷는 것이 발작 때문인지, 아니면 심해져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 예가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 또 진료시 약을 2-3개로 조절이 안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진료도 받아보지 않고 이런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이런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할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증상- 보통은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다리가 뻣뻣해지다가 경련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경련이 없기도 합니다. 요즘은 다리가 뻣뻣해 질때 나 혼자 견딜테니 괜찮다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또 가끔은 서있다가 쓰러져서 경련을 하기도 합니다.) 바쁘실 텐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우하지를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병이 있으면 우측 다리부터 증상이 나타나고 만약 이 간질 발작이 잘 조절 되지 않으면 다리를 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병이 심해져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의 상태가 비교적 조절이 심한 난치성 간질이라서 그런 것으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술이란 모든 간질 환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고 또 그 부위가 수술을 해도 별 후유증이 남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에 있다면 수술도 고려를 해야겠지요. 하지만 지금 아의의 간질이 수술이 가능한지 아닌지 제가 판단을 할 수는 없구요. 아마도 담당 선생님께서 잘 알고 계신 듯하니 그 분과 상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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