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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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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접수

 
> 2002년 12월 처음으로 쓰러져 병원에 가니 간질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오른쪽 뇌에 운동신경이 조금 기형이라 오는 간질이라 하더군요. 왼손이 약간 힘이 부족합니다. >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 했습니다. > 처음에는 라믹탈정2알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2003년 6월 다시 쓰러져 라믹탈정 3알로 치료 했으나, 3개월 후 다시 발병하여 사브릴정이 2알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브릴정 추가후 한달에 4번정도 경련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2004년 1월 부터는 하루,두번 라믹탈정 3알과 사브릴정 2알반을 복용하고 있으나, 계속경련이 일어납니다. 한달에 3~4번 정도 입니다. 선생님은 부분 간질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약을 복용한후 병이 심해진것 같아 너무 힘이 드네요,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너무 힘들어 합니다. 병원이 서울이라 자주 가지도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도 되는지요.. 창원이라 부산은 가깝습니다. 선생님 도움 말씀주세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조금은 부적절하다고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창원에서 그 먼 곳까지 지금의 그 병으로 간다고 하는 게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는군요. 그정도의 병은 여기서도 볼 수가 있고 또 실제 지금 쓰이는 모든 약은 전국 어디서나 쓰이고 있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우측 전두부 운동 신경부에에 뇌기형이 있고 그로 인해 간질을 하는 것 같군요. 안타깝게도 이런 경우는 수술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가 보지를 않아 확정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지만 그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선 약물치료가 최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떤 약을 쓰느냐 하는 것은 의사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죠.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선이냐 차선이냐 혹은 그것도 아니면 그보다 더 못하냐 하고 생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다분히 경험적 혹은 시행착오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시고 가깝고 신뢰가 가고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한 그런 병원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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