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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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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러졌습니다.

200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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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저는 강혜지 아버지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5/5) > 저녁 20시25분경 혜지가 또 쓰러졌습니다.지금현재 > 혜지가 lamictal 0.50(오전) 1.00 (오후) 을 다음내원일5월10일까지 투약중인데 또 재발이 있었습니다. > 주기가 빨라지는것 같아서 염려 스럽습니다. > 첫발병(2/27오전)두번째(4/16오전)그리고오늘 또 > 쓰러졌는데요 정상은 똑 같은데 발작 시간은 10분 정도로 지난두번 보다 줄어들었는것 같습니다. 약을 투약하면 재발이 안되는줄로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빨라 지는것 같아 걱정입니다.선생님 어떻게 해야 되나요? > 다음 내원일은 5월8일 예약인데요.제가 직장일로 > 부모님이 들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혜지가 또 쓰러지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안타까워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참고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이삼일전 부터 잠시잠시 혜지가 멍한것 같다고 집사람이 이야기 하는것을 >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스러지고나니까 > 집사람 이야기에 쫌더 주의깊게 관찰할걸 하는 후회도 > 생기고 또 쓰러지기 직전에 제가 혜지동생에게 야단치는 > 소리에 깜짝 놀래는것 같았다는 이야기를 집사람이 하더군요. 혜지를 데리고 다시 내원해야될찌 아님 정상만 말씀 드리고 약만 받아와도 되는지 어찌해야 될찌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아주 잘못인 것 같습니다. 만약 모든 간질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고 그걸로 모두가 조절된다면 이 세상에 누가 간질로 고민을 하며 수술도 하고 케톤 식이요법도 하고 미주 신경 자극기도 삽입을 하는 등등을 하겠습니까? 간질 환자의 약 20-30%는 아무리 약을 먹어도 발작을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혜지가 그 중에 들어 간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지금 약을 쓴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또 지금 약을 서서히 증량하여 자기의 용량에 맞추어 가는 도중에 있는데 벌써 부터 그렇게 판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도 필요하고 경과도 관찰을 해야 합니다. 아직 환자는 올 필요는 없구요. 보호자만 오셔서 상담을 받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챠트를 보아야만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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