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이전 페이지로 이동
통합검색 입력란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 이용안내 > 온라인건강상담

온라인건강상담

간질의 횟수에 대해서...

2004.03.17

접수

 
> 이렇게 간질환자들을 위해 답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저는 좌측두엽 부분간질입니다.. > 발작을 하면 입술이 파래지면서 저도 모르는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 간질의 횟수가 일주일에 2-3번정도 발작하였습니다.(전조증상도 많이 나타남) > 그러나 요즘 간질약을 올리면서 1-2주일정도에 1번정도 증상이 나타납니다.(전조 증상 적게 나타남) > 이렇게 간질증상이 없을때까지 약을 계속 올려야 하는 것입니까!!! > 현제도 간질약이 세가지 종류에 아침,저녁으로 5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 현제처럼 약을 복용한다면 지금처럼 간질 빈수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앞으로 지금과 같이 간질이 계속 유지될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측두엽 간질의 원인이 해마 경화증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줄어들기 보다는 더 심해지거나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능한한 한가지의 적은 용량으로 조절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렇게 해서 조절이되지 않는 경우는 증량을 하거나 약을 추가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약을 얼마까지 올리는 것이 좋으냐 하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약을 올려서 얻는 이익이 부작용이나 단점보다 더 많은 수준까지 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만약 약을 아주 많이 복용을 하는 경우 간질 자체는 많이 좋아질수도 있지만 약으로 인한 많은 부작용을 도저히 감당을 하지 못할 수도 있지요. 이런 경우는 올리지 않는 경우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의 효과를 보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부작용까지 올린다고 보시면 가장 정확한 답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죠. 측두엽 간질이라면 반드시 수술적인 치료방법도 고려를 해 보셔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간질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측두엽 간질 경우 예후가 그리 좋지 않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경우 완치가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