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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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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라는데,,

2004.03.14

접수

 
> 정민이는 이제 5살된 남아입니다. > 한 1년전부터 아주 가끔씩 치켜뜨곤했었는데,, > 그동안 틱장애라고들해서(안과의,한의사,언어치료선생님) >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 > 요사이 횟수가 더욱 빈번해져서 병원엘갔습니다. > 지난2월에 소아정신과에서 소발작인것같다는 소견을 듣고 한림대병원에서 뇌파검사,혈액검사,엠알아이검사를 한 결과,,,,,뇌파에서 경기파를,그리고 mri에서는 뇌의 일부분의주름이 조금더 깊이 졌다면서,,,,그영향으로 경기파가 생길수도 있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 그래서 테크레톨을 한달째 용량을 늘여가며 복용중인데요. > 전혀 차도를 보이지않습니다. > 원래 이렇게 맞는 약을 찾는것이 어려운건가요? > > 그리고 > 아이가 얼굴가까이에 물체가 다가오면 거의 눈을 치켜뜨는데,,,(예를들어 밥숟갈,사탕먹일때) > 진짜 간질이 맞는건지도 고려해봐야 할사항이 아닌지요? > > 다른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으려면 뇌파,mri등의 검사를 새로 받아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 > 제가 급한마음에 두서없이 글올려 죄송합니다. > 답변을 기다리면서 반성하겠습니다. > 좋은 날들로 행복하시길,,, 뇌파 검사는 이미 검사를 받았다 하더라도 한 번 더 권유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번 검사 결과나 뇌파를 지접 가져갈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MRI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다시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치켜뜬 ㄴ증상 하나만 가지고는 간질일 가능성도 있고 또 아닐 수도 있는데 뇌파에서 이상이 정말로 나왔다고 하니 간질로 봐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또 조금 이상한 것은 사진에서 주름이 좀 깊은 곳이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이 게 간질의 원인이라면 단순히 넘어 갈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좀 복잡할 수가 있는데 설명이 아주 길어서 이 곳을 통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또 조금 이상한 것은 만약 주름의 이상으로 간질이 온다면 지금의 약으로(어느 정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조절이 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그리고 또 증상이 지금의 증상과는 좀 다를 것 같은 데 지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 등은 현 상태와 잘 부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말을 해 놓고 보니 하나도 확실한 게 없지 않습니까? 사실 환자나 검사 소견등을 보지 못한 저로서는 더 이상 어떻게 설명을 드릴 방도가 없군요. 그래서 저도 안타깝지만 늘 드리는 답변으로 또 대신할 수 밖에 없군요. 주위의 간질 전문가를 찾아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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