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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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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과 결혼

2004.01.14

접수

 
> 30세 미혼여성인데 최근에 간질이라는 판정을 받아 너무 큰 충격에 있습니다. 지금 약을 복욕중인데 결혼에 문제가 얼마나 될까요? 결혼전이라 저희 부모님은 모든이에게 비밀로 하려고 합니다. 만약 결혼해서 약을 복욕하면서 임신하면 어떻게 되나요? 또 얼마나 약을 복용해야 나을까요? 그냥 결혼을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상담부탁드립니다. > > 추가: 저의 부모님과 형제는 모두 건강합니다.저만 사회적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 때문에 > 생긴 증세같습니다. > > 증세: 전 2003년 10월 4일 한밤중에 잠자는 도중에 있었습니다. > 눈이 돌아가고(흰자가 보임) > 팔이 휘어짐(팔목쪽이 한쪽으로 뒤틀림) > 혀를 깨물고(윗니 아랫니가 혀를 꽉 깨물고 있었음): 혀가 피멍이 크게 들었음. > 잠깐의 경련이 있은후 흰자가 보인 상태에서 코를 골며 자는듯 했음..몇 초간... > 경련에서 깨어난후 묻는 질문에 대답은 하는데 경련후 몇시간내의 일은 기억은 하지 못함... > 손톱으로 얼굴을 갈켰음. > 한달정도 약을 복욕하다 중단해서인지 몰라도 12월22일 또 한번 자다가 증세가 나타남. > 말씀하시는 나용 중에 스트레스로 인해 간질이 온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건 절대로 아니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질문은 솔직이 제가 답변을 할 성질의 질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치 간질 환자는 결혼을 하는데 있어 장애가 있어 결혼을 하지 못하거나 힘듣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간질환자들은 아무도 결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저의 많은 환자들이 간질약을 복용하면서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아 가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점을 제가 어떻게 조언을 하겠습니까? 아무리 심한 간질이 있어도 둘이 그것을 뛰어 넘는 사랑을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요. 실제 그런 사람도 많구요. 또 한가지 정말로 사랑을 한다고 해 놓고 간질때문에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아니겠죠. 그리고 그런 사람은 베필의 자격도 없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약을 복용한다고 모든 환자들이 임신을 못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아 두시구요. 자세한 것은 나중에 결혼을 하고 때가 되면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궁금하시면 담당 선생님께 다음에 여쭈어 보시든지 말입니다. 그런 것까지 모두 이곳을 통해 상담하기에는 벅차서 대개 이 문제는 담당 선생님께 제가 미루거든요. 그리고 결혼을 할 때 병이 있다는 것을 배우자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심각한 결과가 초래 되더라도 모두 말을 하지 않은 귀하의 책임이 된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배우자에게는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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