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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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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상담에 감사드립니다~~~

2004.01.14

접수

 
> 안녕하세요? > 저는 전주에 사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 이 싸이트를 알고 문답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고 선생님의 답변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 아이 또한 의심스런 유사 증세로 검사중에 병원에서 이렇게 상의드리니 바쁘시지만 답변 요망합니다. > 우선 아이에 대한 일자별로 일어났던 일을 순차적으로 적어볼께요 > 아이:남자 아이 12살 1993년생 > 평소의 아이의 특이점 : 평소에 배가 자주 아프다하여서 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이상없다함 > 느낌으론 배,머리가 아프다함 > 체한것같이 손,발이 차가웠음(증세 나왔을때) > 다른 아이보다 다소 외소 > > > 1) 1년전 증상 및 대처(대략 2003년 1월경) > 첫 증세발생이었으며 하루,이틀전 배가 아프다 하였고 밤 1시경 아이가 > 배,머리가 아프다하며 눈이 올라갔음 그리고 입에 거품이 좀 나오고 입술이 > 시퍼랬으며 팔을 벌벌 떨고 2~3분 지속이 되다가 정상으 > 로 돌아왔음 > 그 당시에는 급체를 한것같아 손가락을 바늘로 따서 피를 > 내어 봤고 그 다음날 전북대병원에서 다음의 검사를 했음 > 검사:MRI, 뇌파검사, 피검사, 대변, 헤리코.. 등 > 그당시 의사선생님 소견은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말씀하 > 셨음 > 2) 두번째 증세 발생(2004년 1월 10일) > 거의 1년만에 발생하였으며 증생는 첫번째와 거의 동일 > 하였으며 증세정도는 다소 약하다고 생각됨(밤 1시경) > 1월 8일에 아이가 속이 답답하며 배가 아프다 하였고 > ------------------------------------- > 머리도 아프며 토하였음 > > 2004.1.13에 두번째때도 전북대병원에서 뇌파 및 언어 TEST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함(검사 결과 :양성반응) > 의사선생님 의견은 증상횟수도 거의 없고 정도도 약하기때문에 약을 복용안해도 된다는 소견을 보임 > 선생님~~~ 자식들 가진 엄마 입장 다 마찬가지지만 첫증세 발생후 일년간 같이 자며 맘을 졸이며 햇는데 동일 증세가 발생이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여. > > - 아이가 간질인지 아닌지요? > - 간질이다면 아무래도 지방대학병원보다 간질전문병원에 > 가서 정확한 재검사를 받는것이 초기이니 아이에게 도움 > 이 될거라 생각되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아무래도 큰 병원이면 장비면에서 또는 경력면에서 많은 > 분이 검사를 하시면 약 선택, 투약시기, 량 조절등에서 > 틀리실것 같아서요 > - 치료를 해서 나을 수 잇는지요? > - 굳이 약을 복용안해도 된다면 한약을 이용해보는 것은 > 어떤지요? > > 선생님~~~ > 바쁘신데 정신없이 질문만 드린것 같애요 > 저에겐 "삶의 한 고비다" 생각을 하고 이렇게 질문을 드리고 > 상담할 수있는 분이 있다는데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바쁘시더라도 위 문의 사항에 답변해주시면 안 잊겠읍니다 > > - 전주에서 - > 지금의 담당 선생님과는 의견이 조금 틀려 답변을 하기가 조심스럽군요. 그렇다고 저의 생각이 반드시 옳다는 것은 아니니 참고를 하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간질이 아니가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간질 그것도 부분 간질로 거의 생각됩니다. 그리고 증상의 세기나 빈도만 가지고 간질이 약하다고 하는 의견도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약한 발작을 하면서도 난치성 간질을 하고 있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귀하의 아니가 난치성이거나 좀 심하다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이구요. 그러한 것들은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 보면 알 수 있게 되겠지요. 증상 중에 배가 아프고 속이 안 좋은 증상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 이 것은 굉장이 중요한 실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너무 성급하게 과잉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나(환자를 위해서는 그랬으면 좋겠지요) 이 전조 증상의 의미는 간질 전문가라면 상당히 의미를 두는 증상이거든요. 그리고 뇌파 검사 한번 하고 이상이 없다고 간질이 아닌 것도 아니고 또 약한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아울러 말씀을 드리구요. 지금 상황에서 큰 병원을 간다고 해도 다시 더 정밀한 검사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뇌파는 다시 찍겠죠. 그리고 MRI검사가 조금 부족하다면 다시 찍을 수는 있습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요. 지금 저로서는 확할하게 이렇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구요. 우선은 주위의 간질 전문가를 한번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누구 누구 혹은 어떤 병원을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그점 죄송하지만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그러니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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