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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련이 처음발생한건 20년전이고 그후로 약(데파킨)을 지속복용하다가 얼마전 뇌파 및 혈액검사후 의사의 처방으로 약을 줄이면서 끊어보자는 말씀에 2일 약을 먹지않고 그전엔 복용양을 줄였습니다. > 그러던중 새벽에 경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복용량을 예전처럼 늘였습니다. 거의 10년간 경련이 없어 약을 끊으려고 했으나 다시 예전처럼 복용하고 있습니다.약으로 잘 조절되어온거 같은데 지금처럼 약을 장기적으로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질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약을 복용하면서도 또 다시 경련이 발생하지않을까도 걱정이 됩니다. >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이 없으면 답변을 하기가 곤란합니다. 뭘 말씀드릴지 알수가 없지요. 무조건 조언을 구한다고 하면 간질에 대해 전부다를 얘기할 수도 없구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도 약으로 잘 조절은 되면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재발을 하는 그런 종류의 간질로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는 약을 중단하는 것을 좀 더 신중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약으로 인해 문제가 될만한 부작용이 없었다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이 점은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