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동생이 약을 5년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약복용후엔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구요. 가끔 자다가 다리가 많이 저린다고 하는데 이것도 증상의 한가지인지요? 그리고, 요즘 시력이 나빠진 관계로 라식수술을 원하는데 가능한지요? 담당선생님께선 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직업상 꼭 필요 할것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해서는 이미 담당 선생님과 상담을 하셨는데 저에게 어떤 답변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라식 수술에 대해서는 아직도 전문가들 사이에도 이견이 있구요. 참고로 저 역시 받으려고 하지만 아내와 어머니께서 극구 반대를 하시니 못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지금 의학적인 문제로 수술을 할 수 있느냐 아니면 간질때문에 수술을 하지 못하는냐 하는 문제도 있지만 그 외적인 문제도 있지요. 만약 본인이나 가족들이 또 받기를 원한다면 저는 굳이 안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지금 약으로 조절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구디 못 받을 필요는 없지만 아마도 안과 선생님께서는 해 주지 않을 가능성도 알마든지 있습니다. 겁이 나서 말이죠. 간질에 대해 아는 저로서는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고 보지만 다른 의사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이 문제는 저의 의견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수면중에 그와 같은 증상은 평소의 간질 증상이 그와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당연히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어떤 간질 증상은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답변이 좀 우습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종류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질문을 받아 보면 싫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그렇습니다. 보지 않은 상황에서 무언가를 확실히 답변을 해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해주자니 그것도 그렇고. 만약 직업상 그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저라면 수술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금 조절이 잘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