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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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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질문입니다

2003.10.23

접수

 
> 35세이고 두아이을 둔 엄마입니다 > 처음 발작은 25세이구요 > 자다가 새벽에 소리 지르고 흔한증상 있죠? 혀 깨물고 눈 그렇고 > 그래서 119불러 응급실로 갔조 처음이라 놀래서 > 뇌파찍고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데요 >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잊고 살았죠 > 결혼도 하고 두아이도 낳고 4년동안 발작이 없었죠 > 그러다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닌까 얼굴이 멍이 들어있는거에요 생각해보닌까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 길에 > 그런것 같아요 제가 자료를 찾아보닌까 무긴장성 발작인것 > 같아요 그래서 많이 다치죠 발작이 10년동안 > 4년 1년 1년 3년 이런 간격으로 했습니다(4번다 아침일어나서 10분 이내) > 그런데도 약을 먹어야 하나요 > 삼성의료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진료를 받았는대 > 수면뇌파에서 이상이 있고 티크롤.. 약을 주더라구요 > 그래서인지 기분이 이상해요 느낌이라고 그러죠? > 불안하고 많은 정보를 알다 보닌까 나도 낮에 이렇게 되나 > 정말 불안해요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거든요 > 정말 걱정됩니다 질문이 애매하지만 간단히 답변을 드리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무긴장성 발작은 거의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사람들이 그냥 보기에는 그런 것 같지만 이 점은 보지 않아도 거의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저에게 물을 게 아닌 것 같군요. 그와 같이 계속 발작을 하더라도 죽어도 치료를 받기 싫다면 의사가 어떻게 약을 주겠습니까? 실제 제 환자 중의 한사람은 자꾸 발작을 하고 다치고 괴롭고 그리고 주위 가족들이 약을 먹으라고 애걸 복걸을 하는데도 약을 먹지 않는 경우도 있거든요. 환자 본인이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로 인해 부상등 건강상 치명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치료 받기를 거부하면 못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그와 같은 일이 언제 일어날지도 모른 채 살아 간다는 것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그러니 다들 약을 먹고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적절한 약 한가지로 조절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제가 보지를 않았으니 확실치는 않지요.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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