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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 저는 결혼을 두달 앞둔 예비신부인데, > 며칠전 남친이 간질이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 전 주위에서 간질걸린 사람도 본적도 없고 그저 나하고는 > 상관없는 걸로만 알았는데 너무 놀랬어요. > 그래서 여쭤보는데요... > > 95년과 96년에 발작이 두번 있었대요...(20살초반) > 가족중에는 간질이 한명도 없었구요... > 그뒤로 약물치료를 3,4년 정도 받고 > 의사가 계속 처방을 했지만 다 나은것같아서 > 그뒤로 1년가량은 약을 복용을 안했다고하더라구요. > 그리고 병원에서는 다 나았다고 했답니다. > 참, 처음 병원갔을때 뇌파에 문제가 없다고 했대요... > > 그래서 궁금한게 정말 다 나은걸로 봐야하는지, > 유전은 안되는건지, > 가족중에 없는데 간질이 걸릴 가능성이 있는건지, > 어디서보니까 50세이후에 재발가능성도 있다던데요... >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귀하의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첫째 귀하의 병이 아닌 남자 친구분의 문제를 함부로 제가 말씀을 드릴 수가 없구요. 둘째 어쨌든 다 나았다고 했는데 지금와서 제가 무언가를 언급하기가 곤란하구요. 셋째 남자 친구분의 정확한 병명을 알아야 완치가 되는지 아니면 다시 재발할 것인지, 유전이 되는지 등을 알 게 아니 겠습니까? 그리고 50세 이후에 재발한다는 말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금시초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