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저희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 1세(돐)때쯤 심한 열성경련을 한번하고 7세때까지 건강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응급사고( 손다치고 이빨부러져..) > 7세때 욕실에 미끄러져 머리에 약간의 부상으로 인하여 > 3바늘 정도 꿔메고, CT촬영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 이후로 걱정없이 잘지냈는데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5월경에 > 수업도중에 책상에서 교실바닥으로 한번 쓰러졌습니다. > (여기서의 쓰러짐 형태는 잘모르겠습니다.) > 뇌파검사를 2차례 하였고 아무런 이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쓰러짐의 형태는 전에 정상은 없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 쓰러지며, 온몸이 경직되어 있고 1분정도면 이름을 부르면 > 의식을 찾고 온몸에 힘없이 잠들어 버립니다. 입가에는 침이 조금 나오기도 하구요. 떨거나 그런 정상은 없습니다. >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 기다려 보자고 했고 9월15일경 > 다시 쓰러져 약을 복용하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 (약명: TOPAMAX SPRINKLE CAP 25MG.C 한국얀센)입니다. 부모로써 약을 복용하려고 하니 겁이납니다. > 선생님 간질이라면 우리아이의 정확한 간질형태는 무엇이며, > 위에서 말씀드린 머리다침에서 원인이 있는건지, 학원,학업 > 과로한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는지, 완치는 가능한지등을 >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많은 것으로 요구하고 계시군요. 그렇지만 저는 함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귀하의 아이에 대해 정확한 증상이나 병력 혹은 검사 소견등을 모르고 있는 상테에서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간질 신환자 오면 면담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리고 검사를 받은 후에 어는 정도 말씀을 드리며 또 어떤 경우는 경과를 지켜 보아야만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경우도 아주 흔한데 말입니다. 원인은 제가 알수 없지만 외상으로 인한 간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는 더더구나 아니구요. 치료 및 예후등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간질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더 이상 자세한 부분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