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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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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궁금해요..

2002.10.12

접수

 
> 전 고등하교 1학년때부터 시작됐습니다. > 증상은 어떤 글씨를 쓰려고 하는데 손이 재말을 듣지 않아요.그리고 저는 발작이 시작되면 제 스스로가 알수 있어요. > 지금은 아산병원 이정교 선생님의 치료를 받고 있는중이구요.약복용 한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그후로 발작이 조금씩 줄더니 두달에 한번꼴로 있던 발작이 1년째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 나았다고 할수있는지요.? >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편인데 술이 얼마나 해로운지요? 술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굳이 건강에 안 졸다고 하는 것을 자꾸 마시려 하는 이유가 무언지 궁금하군요. 더군다나 간질에게는 술은 아주 안 좋습니다. 유발 요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면 간질환자가 아닌 경우라도 술로 인해 경련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두달에 한 번씩 나타나고 있다가 지금 1년째 증상이 없다면 아직은 나았다고 단정을 짓기가 아주 이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깐 하시는 말씀을 들어 보니 부분 간질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완치의 가능성이 전신 간질 보다 조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증상이 일정 기간 없다고 무조건 나았다고 볼 수는 없지요. 일단은 약물 치료를 계속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검사 소견이 계속 정상으로 나오면 약을 줄여서 중단을 시도해 볼 수도 있는데 이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 즉 약을 중단해도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은 간질의 종류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 다르므로 그것은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구요.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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