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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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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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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제가 결혼하려는 남자친구(현재 28세)가 고등학교 때 경련성 발작을 앓았다고 합니다. > 두번 증상을 보인 후 5년간 약을 복용했고 약을 끊고 4~5년이 지났고 증상이 나타난 적은 없습니다. > 치료 중 신체검사를 받아 군 면제 받았습니다. > > 1.간질은 원인을 알 수 없어 완치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던데, 선생님께서 위의 병력으로 판단해 보실 때 일반적으로 또는 확률적으로 앞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몸이 노쇠해지면 더 많은 재발 가능성이 있는 건지요. > > 2.증상과 정도에 따라 신체검사에서 다른 급수를 받는 건가요, 아니면 전신발작의 경우는 대부분 면제를 받는 건가요? > > 3.한번 간질 판정을 받으면 평생 환자로 보게 되는 건지 알고 싶고 병무청에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병 때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편견등으로 앞으로 사회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가요? > > 4.운전 해도 무방한가요 > > 5.약을 오래 복용했을 때의 부작용을 알고 싶습니다. 약으로 인한 변화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 친구는 약을 먹은 후에 살이 찌고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렇게 체질을 변화시키기도 하나요? > > 6.만일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다시 5년 또는 그 이상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 > 7.유전될 확률이 높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렇지만 일반인 보다 더 위험이 있다고는 볼 수 있는 건가요? > > 8.저희 부모님은 심하게 반대를 하시는데, 선생님의 딸이나 여동생이 결혼할 남자가 위와 같은 병력이 있었다고 한다면 뭐라고 조언을 하시겠습니까? > >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요. 제가 지금 이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기는 아주 곤란합니다. 우선은 양이 너무 많구요. 지금과 같은 내용들은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또 상황에 따라 혹은 사람에 따라 대처하는 방향이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이렇다 하고 딱 잘라서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귀하의 남자 친구의 병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데요. 증상은 어떠하며 그 당시 어떤 소견이 나왔으며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등등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무엇을 가지고 판단을 하겠습니까? 운전의 경우도 쉽게 답할 성질의 것은 아니구요. 나머지 질문도 다 마찬가지이거든요.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좀 막막합니다. 병 때문에 혹은 편견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지장이 있나 하는 문제도 좀 그렇구요. 하여간 만나서 상담을 하지 않는 이상 도저히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당시 담당했던 선생님을 찾아 뵙고 상담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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