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저는 중3때 처음 발작을 하였습니다. > 이때부터 간질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 약3년동안 아무 이상이 없다가 요즘 여러번 약1분동안 환각증상이 옵니다. > 무조건 한 번 발작을 하였다고 하여 간질이라고 봐야 하는 것입니까?그리고 약 3년동안은 이상이 없다가 여러번 환각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약을 줄이거나 끝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사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하였다고 해서 간질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를 모르니 지금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구요. 간접적인 정황으로 보아 그 당시 간질로 생각되어 약을 처방했을 것이고 그리고 지금 그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그래서 이 두가지 상황을 연결시켜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지금 치료를 더 열심히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여겨지는데요. 왜냐하면 지금의 그와 같은 증상은 약물의 부작용이나 혹은 오래 약을 복용해서 나타나는 그런 증상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그것보다는 오히려 병이 더 심해져서 그럴 가능성이 더 많죠. 그런 경우는 흔히 볼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저로서는 더 이상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구요. 일단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