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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몇년전부터 어쩌다가 한번씩 밤에 자면서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한 간질병의 환자 입니다. 몇가지 여쭈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인데요. 솔직히 저는 정말 오래전부터 자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발작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자꾸 예전에 있었던 일들과 조금이라도 하지말아야 할, 즉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때와 그 한날엔 왠지 불안해지고 머리가 띵해지면서 갑자기 엄청난 피로감이 생기게 되어서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어서 괴롭습니다. 이런것들도 발작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까? 그리고 밤에 자면서 발작을 하지 않는데 옆에 같이 잤던 가족이 말씀하시길, 눈을 뜨고 침을 계속 삼키더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거의 모든 밤에 한두번씩 그런다고 하던데 그것도 간질 발작의 하나 입니까? 자세한 답변 잘부탁드리고요 항상 저와 같은 간질병 환자들을 위해 이렇게 무료로까지 상담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