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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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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200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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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12. 10.글 올렸었습니다. 간질이라는 진단을 받고 테그리톨을 한달간 먹었고 2002. 1. 7. 두번째 혈액검사와 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뇌파는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불빛 깜빡일때 머리 뒷부분쪽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간질파라고 할수는 없고 일반인들도 그 정도의 변화는 있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약물의 혈중농도는 정상이나 백혈구 수치가 많이 감소했다고(6000얼마에서 2000얼마로 떨어짐) 다른 약으로 바꾸자고 해서 테파코트를 보름치 받아왔습니다. (1일 반알씩 2회) 그런데 우리 아이가 간질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한시간 간격으로 두번의 발작이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간질이라고 할수 있는지 ... 작년 11. 28일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약을 복용해서 발작이 다스려진것인지 그냥 한번쯤 그럴 수도 있는 것을 공연히 약을 먹이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서너번 잊고 약을 먹이지 않은적도 있었음)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워낙 뇌파검사상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두번 하면 7-80%의 아이들이 또 발작을 일으키고 우리 아이 같은 경우 발작을 일으키면 위험하니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남편은 아이가 간질이라는 확증도 없는 상태에서 부작용이 있는 약을 장기간 복용할 수 없다며 방학동안은 약을 끊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지켜보자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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