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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굉장히 신경쓰며 일을 하다가 갑자기 몸이 뒤틀리면서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별 이상은 없고 의사선생님이 말하기를 몸이 경끼를 일으켰다고 그러더라고요.(CT촬영 등 여러가지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는 온몸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아파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 얼마전 친구들과 오랬동안 당구를 치다가 또 몸이 뒤틀리면서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저는 기억이 없어요. 도대체 왜 이런거지요. 세상에 신경많이 쓰고 피곤한 사람도 굉장히 많을텐데 왜 저만 이런거지요. 혹시 간질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나요. 이제는 제가 언제 또 쓰러질지 몰라서 운전도 무서워서 못하겠고, 그 외 다른일도 하기가 겁이 나요. 참고로 저는 위장병이 조금 있고 요즘에는 어지럼증을 많이 느껴요. 나이는 33밖에 안됐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