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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 여자입니다 23살 때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좀 심하게 했었는데, 그 때 첨으로 눈 앞이 깜빡대더니 머리가 무지 심하게 아프곤 정신을 잃었습니다. 원래 자주 어지럼증이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그리 심하게 걱정하진 않았는데, 그 후로도 좀 무리한다 싶으면 눈이 깜빡 깜빡 보이다 안보이다 하다가 그게 좀 심해지면 머리가 깨질듯 아프구요 심한날은 정신을 잃고 심하지 않으면 하루종일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 씩 그러는데요. 두번째 쓰러졌을 땐 토하기까지 해서 바로 병원에 갔는데 혈압은 아니고 뇌압이 높아져서 그런거라는 말만 해주실 뿐 더이상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엄만 엠알아이라도 찍어보자고 하셨는데 의사선생님은 별거 아니라면서 그냥 보내더라고요 자주 그런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쯤이니 그냥 잊고 지나가곤 했는데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저와 비슷한 증상인데 간질이라는 말이 있어 걱정이 됩니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지금까지 정신을 잃은건 두번이었구요.기절한거죠 헬스장에 간 첫날이나 갑자기 심하게 뛰면 금새 어지럽고 정신을 잃을듯 쓰러지게 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